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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체육관에 수용됐다 이틀만에 변고
밤새 내부 돌아다니는 모습 CCTV에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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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광저우와 정저우, 선양 등 주요 도시 곳곳이 봉쇄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방역요원이 주거단지 입구를 지키고 있는 모습. <AP연합>

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자 수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요 도시에 봉쇄령이 떨어졌다.
강력한 방역조치로 인한 부작용도 늘고 있다.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광저우에서는 임시 시설에 격리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저우 남부에 있는 난샤체육관 화장실에서 32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16일 무증상인 상태로 임시 격리시설인 체육관으로 이송됐는데 이틀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주노동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도심 판자촌에서 살던 샤오야는 14일 실시한 핵산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여성이 있던 난샤체육관은 광저우에서 격리시설이 부족해져 급히 사용한 곳이었다.

격리 첫날 체육관에는 싱글 침대와 이불 베개가 꽉 들어차 있을 뿐 생필품 등은 부족했고, 이튿날부터 생활용품들이 환자들에 배포됐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샤오야는 사망 전날 사촌과 통화하며 바이러스가 두렵다고 울었고, 사망 직전인 17일에는 밤새 경기장 내부를 돌아다녔다고 경찰의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밝혀졌다.

1900만명 인구가 거주하는 광저우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른 곳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월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달 사이 광저우에서만 9만8000건의 신규 감염이 집계됐다.

여성이 거주했던 이주노동자 밀집 판자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4일 중국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2만9754명으로, 상하이 봉쇄 당시인 4월13일 기록한 종전 최고기록 2만8973명보다 781명 많다.

봉쇄도 확산되는 추세다.

허난성 정저우는 25일부터 5일간 사실상 도심을 봉쇄한다.

도심 8개구 거주자는 매일 전수 유전자증폭(PCR)검사를 하고, 외출 때는 PCR검사 음성증명서와 관할지역 당국의 승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 동북부 선양에서도 28일까지 도심 9개 구 주민에 PCR전수검사 명령을 내리고 실내 밀집시설을 폐쇄했다.

광저우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하이주구는 이달 5일 시작된 외출금지, 대중교통운행중단 등 봉쇄령을 27일까지 연장했다.

By pp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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