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 기자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의 정상화를 위한 자금 확보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31일 공지사항을 통해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의 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사 간 협의는 대부분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는 해외투자자 참여에 따른 절차상 점검과 일부 소액주주들과의 협의가 늦어져 계약 완료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팍스는 제휴사 사정으로 출금이 중단된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의 정상화를 목표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 한 곳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일반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않는다.

고파이는 FTX 거래소 붕괴로 인한 타격을 받아 지난 11월 말 이후 출금이 지연 중이다. 고파이는 해외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제네시스)이 운영하는 제휴상품이다. 제네시스는 FTX 파산보호 신청으로 유동성이 묶여 있는 상태다

이번 해외 업체와 진행 중인 협의에는 고파이 전체 상환 금액이 포함돼 있다. 다만 어떤 형태의 계약인지는 비밀유지조항(NDA)으로 계약 완료 전까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애초 고파이 서비스의 연내 정상화를 목표로 상대 회사에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요청했다”며 “하지만 투자를 위한 절차 과정들이 당사  통제 밖에 있는 사안이어서 마무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늦어도 내년 초에는 고파이 출금 정상화하는 것이 내부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공지사항은 고파이 상품에만 해당되며 고팍스 거래소와는 무관하다. 고파이에 예치된 자산과 고팍스 고객 자산은 분리 보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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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p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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