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CJ온스타일]

올 한해 홈쇼핑에서는 패션 상품이 압도적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패션 관련 수요가 급증한 데다 고물가 시대에 부담을 덜 주는 가성비 상품이 많아서란 분석이다.
업계는 패션 자체브랜드(PB) 파워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 카테고리 상품을 지속 늘릴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 롯데홈쇼핑, GS샵, 현대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4개사의 올 1~11월 판매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하나같이 패션 브랜드가 상위권을 석권했다.
CJ온스타일은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패션 브랜드가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10개 중 7개, GS샵과 현대홈쇼핑과 GS샵은 6개였다.
CJ온스타일은 1~10위를 차지한 10개 패션 브랜드의 총 주문량이 1000만건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5% 신장한 수치다. 특히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는 총 9개가 히트상품 순위권에 올랐다.
자체브랜드(PB)인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더엣지’는 2011년 론칭 후 연간 최다 주문수량(244만)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를 기록한 ‘셀렙샵 에디션’은 올해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최초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신장했다.
이 밖에 ‘칼 라거펠트 파리스’, ‘지스튜디오’, ‘세루티1881’, ‘VW베라왕’, ‘까사렐’, ‘비비안’, ‘에디바우어’, ‘바스키아 골프’가 순서대로 3~10위를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에서도 패션 상품에 소비가 집중됐다. 히트상품 1위는 롯데홈쇼핑 최초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가 차지했다. 올해 총 163만 세트 판매해 주문액 1000억원을 넘겼다.



2위는 40년 정통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로 올해 론칭 방송에서만 주문액 20억원을 기록했다. 팬츠 종류가 특히 인기를 끌면서 120만 세트 판매됐다.
이 밖에 폴앤조(3위), LBL(4위) 등이 각각 73만 세트, 63만 세트 팔렸다. 더아이젤(6위), 가이거(8위), 지프(10위) 등도 순위에 들었다.
현대홈쇼핑은 판매 순위 1~5위를 모두 패션 브랜드가 차지했다.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성장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이상봉에디션’은 총 85만개 판매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고급화 전략을 펼친 ‘제이바이’와 자체 브랜드(PB) ‘라씨엔토’는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USPA(4위), 고비(5위), DKNY골프(10위) 등 총 6개 패션 브랜드가 올 한해 주목 받았다.
GS샵 역시 패션 브랜드가 히트상품 톱10 중 6개를 휩쓸었다. 올해 GS샵 패션의류 전체 매출은 전년비 약 20% 증가하며 GS샵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한 ‘모르간’은 주문 수량뿐 아니라 판매금액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2위 ‘라삐아프’, 3위 ‘브리엘’, 4위 ‘SJ와니’ 등 패션 브랜드가 작년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밖에 ‘휠라’와 ‘스케쳐스’ 신발도 리오프닝 특수를 타고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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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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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p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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