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브라질 자회사 에코 다이그노스티카(Eco Diagnostica·이하 에코)가 코로나 동시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하면서 내년 신제품 대거 출시한다. 에코는 자사 제품이 코로나 대응 방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에스다바이오센서의 해외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에코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동시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방식의 진단키트로, 한 번의 검사로 세 가지 호흡기 질환을 구별해낼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브라질에서 에코의 제품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브라질 내 코로나 확산세가 매섭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브라질은 최근 7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국가 중 4위(28만 4200명·7.6%)를 차지했다. 이 기간 사망자는 747명(6.5%)에 달한다.

 

에코의 계획에 따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474억원을 들여 에코 다이그노스티카 지분 전량을 취득했다.

 

한편, 에코는 2011년 설립된 인체, 동물 진단 제품 제조 및 유통 기업이다. 브라질 보건당국 안비사(Anvisa)와 농림부 마파(MAPA) 방역 정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브라질 실험진단 위원회(CBDL)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에코는 지난해 상반기 브라질 전체 진단 업계 매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매출로는 시장 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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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p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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