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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했지만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강보합 흐름 속에 1,600달러선을 사수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 꾸준한 상승 랠리를 보여줬던 이더리움이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한국시간 3일 오전 8시 17분 현재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55% 상승한 1,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567.85달러, 최고 1,672.6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00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8.7%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7월에만 전월대비 60% 가깝게 올랐다. 이더리움 가격 급등은 9월로 예정된 ‘머지(merge)’ 때문이다. 머지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을 생성하는 합의 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꾸는 것이다.

 

한편 싱가포르 소재 디지털 자산 투자사 IDEG의 최고투자책임자 마커스 틸렌(Markus Thielen)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 기대감으로 이더(ETH) 가격이 급등했지만 당분간 암호화폐 시장은 횡보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여전히 긴축 행보를 고수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1,800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혔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은 감소세이며, 지난 주 디파이 락업 예치금(TVL)과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도 감소했다. 구글 이더리움 머지 검색량도 감소 추세”라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마툰(maartunn)도 “이더리움 머지 관련 FOMO(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된 것 같은 두려움) 심리에 휩싸인 개인 투자자들이 이더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가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가 57.5만 개를 초과할 때마다 고점이 나타났다. 과거 데이터를 고려할 때 개인 투자자 유입으로 증가한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는 하락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며 약세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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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p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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