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8살인 여성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바로 취업하여서 얼마전까지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고 쉬는중인데요… 25살이라고해봐야 아직 모아둔돈도없고.. 사회생활을 좀 빨리하다보니 언니들이 많이 어리게보더라구요…

그래서 최근까지 직장다니다가 그만두고 잠시 쉬는중인데…참 남의돈 버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이런소리 저런소리 다듣고 힘들구..제가 남들보다 손이 좀 많이 느려서 그런거때문에도 많이 혼나구..ㅜㅜ 하여튼.. 요즘들어 주변에 친구들이 제나이되니까 결혼을 한다고 벌써들 난리더라구요~~그래서그런지…저두 2년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남자친구는 직장다니는사람이고 저는 1년반정도 사귀었을때 남친이랑 결혼전제로 생각하고 만났었거든요…

주변에서도 결혼안하냐고 물어보고..제 나이가있는지라..ㅜㅜ 그래서그런지 요즘들어 자꾸 결혼하구싶단 생각이들어요…물론 모아둔돈도 없고 개뿔 가진거 하나도없는나지만… 진짜 어떤사람들은 남자가 사업을해서 시집간다는둥…이번에 친척동생이 저보다 한살어린데 올 11월에 결혼한다고 하더군여…ㅡㅡ 벌써 임신3개월…헉…

에휴
그래서 걔도 결혼하는데 난 어디가 못나서 이러고있나싶구… 아직은 결혼보단 취업이 문제라서~~

근데 전 꿈이 현모양처거든요….직장생활 평범하게 하다가 인연은 분명 나타난다고 전에 직장다니던 언니가 말씀해주시더군요…ㅋ 그러겠죠?ㅎㅎ 지금남친은 나랑 결혼전제로 만난다기보다 왠지 만나면서도 관계만 요구하고…

정말힘들어요…여자들은 육체적사랑보단 정신적인 사랑을 하구싶어하는데…남자들은 그게 아닌거같아요..

한번은 초기떄 싸웠는데 니가 나랑결혼했냐? 이러더라구요…나참 어이가없어서… 무슨말을 그따구로하는지…황당하더라구여…

에휴..

죄송하지만 제나이에 결혼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By pp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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