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인기 휴양지 나트랑에 위치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셀렉텀 노아 리조트 깜란(Selectum Noa Resort Cam Ranh, 이하 셀렉텀 노아)이 한국을 찾아 골프 여행객 유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베트남 골프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셀렉텀 노아 주엔 응우엔(Duyen Nguyen) 제너럴 디렉터는 “베트남은 현재 동남아에서 손꼽힐 정도로 경기호황을 누리고 있고,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리적 특징 덕에 사계절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많으며, 베트남 젊은층 사이에서도 골프 붐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햇빛이 강하지 않고 바람이 세지 않은 가을~겨울이 골프치기 좋은 시기”라고도 덧붙였다.
셀렉텀 노아는 나트랑 공항에서 차로 12분 거리에 위치하며, 나트랑 주요 골프장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호텔에서 KNCC, 다이아몬드베이CC, 나라CC 등 골프장까지 차로 15~50분이면 닿는다. 현재 호텔 차량을 이용한 골프장 미팅·센딩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지난 여름 기준 가족여행객이 전체 투숙객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해외골프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골프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적별로는 한국인 투숙객이 전체의 약 40%에 달했다.

셀렉텀 노아는 지난해 오픈한 올인클루시브 콘셉트의 신상 리조트다. 투숙 기간 내내 식사와 음료, 핑거푸드, 주류 등을 제공하며, 객실 내 미니바도 매일 리필해준다. 프라이빗한 바이다이해변을 배경으로 인피니티풀을 포함한 3개의 수영장과 성인과 아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도 갖췄다. 객실은 노아 가든, 메인 빌딩 2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취향에 따라 가든뷰와 오션뷰를 택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 셰프와 컨시어지(GRO)를 통해 한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셀렉텀노아 한국GSA인 마케팅하이랜즈 최주열 전무는 “지난해 12월 이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지만 지난 여름 성수기 예약이 월 3,000~3,500방을 기록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객실 여유가 있을 시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하는 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