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이티비가 코스타크루즈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한 국제 크루즈 전세선 상품이 지난 21일 올해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막을 내렸다.
롯데제이티비는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기획해 6월과 10월 총 3번의 운항을 진행했다. 특히 TV조선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연진과 가수 김호중 등의 공연을 연계해 액티브 시니어 고객 중심으로 모객이 진행됐다. 크루즈 상품에는 승객 최대 3,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출발 크루즈 중 가장 큰 규모의 코스타세레나호를 투입했다.

크루즈 상품에는 6월 약 2,800명, 10월 1항차 약 2,000명, 2항차 약 1,700명이 탑승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는 “문화 콘서트를 진행하다 보니 시니어 고객층 모객이 높았다”며 “내년에는 문화 콘서트를 비롯해 기업 인센티브와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이티비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총 4회의 크루즈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1·2항차에 한해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