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20~39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30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정리했다 / 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20~39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30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정리했다 / 스카이스캐너


2023년은 ‘보복 여행’의 해였다. 코로나19로 억눌려왔던 여행 욕구가 증가했으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스카이스캐너는 2024년 여행객들이 여행을 통해 문화 탐험에 몰두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여행 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여행업계는 ‘MZ 세대’, ‘잘파세대’ 등으로 불리는 젊은 여행객에게 주목한다.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젊은 여행객들의 개인화 및 다변화된 취향을 충족하기 위해서다.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인 여행객 1,000명(20~39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30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정리했다.


■ 여행 중에는 외향형 인간, 새로운 만남에 호의적


응답자 중 91%는 여행지에서 파티가 열린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27%는 유명 커뮤니티와 온라인 카페를 이용해 여행 동행자를 구해본 경험이 있었으며, 40%는 아직 경험이 없지만, 추후 동행자를 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8명은 여행에서 현지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 여행 중에도 운동은 필수, 여전한 갓생 트렌드


2023세대에서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실천하는 ‘갓생살기’가 유행하고 있다. 균형 잡힌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운동에 대한 관심과 트렌드는 여행지에서도 계속된다. 응답자 54%는 여행 중에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비용을 지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응답자 중 56%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여행지나 호텔을 선택한 경험이 있었다.


■ 기록도 여행의 일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 로그 기록


2030세대는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여행 기록가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여행을 기록한다. 복수응답 기준 1,000명 중 40%에 해당하는 404명은 그림이나 일기를 통해 기록을 남겼고, 36%는 여행지에서의 다양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필름 카메라나 캠코더 같은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 틱톡, 브이로그 등도 이용했다. 더불어 응답자의 77%는 여행지에서 향수, 인형, 책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해 자신만의 여행 컬렉션을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 제시카 민(Jessica Min)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는 “TV 프로그램과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욕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20~30대 한국인 여행객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의 취향과 선택을 추구하는 데 솔직하고 적극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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