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문 랜드사 아프릭코리아가 연합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이번 연합상품 일정에 포함된 펭귄 서식지 볼더스 비치 풍경 / 여행신문 CB 
아프리카 전문 랜드사 아프릭코리아가 연합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이번 연합상품 일정에 포함된 펭귄 서식지 볼더스 비치 풍경 / 여행신문 CB 


아프리카 전문 랜드사 아프릭코리아가 2024년 출발하는 아프리카 6개국 13일 연합상품을 선보였다. 아프릭코리아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선보인 연합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디 셀러 일정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6개국을 13일 여행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 또는 에티오피아항공을 이용한다. 전 일정 특급 또는 1급 호텔과 롯지를 이용하며 차량 이동시 약 6시간 소요되는 아루샤-세렝게티 구간을 경비행기로 이동하는 등 효율적인 동선으로 구성했다. 또 세렝게티 사파리 투어와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 킬리만자로산 트레킹, 빅토리아 폭포,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투어, 케이프타운 관광, 테이블 마운틴과 펭귄 서식지인 볼더스 비치 그리고 남아공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까지 아프리카 여행의 핵심 일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연합상품 출발일은 1월29일, 2월4일, 2월22일, 3월3일, 3월21일, 3월24일, 4월11일이며 상품가는 949만원이다. 최소 출발 인원은 10명으로 인솔자가 동반할 예정이다. 싱글 호텔 이용시 추가 요금은 780USD다.


 


아프릭코리아 윤정식 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아프리카 여행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매우 뚜렷하다"며 "아프리카 여행시장의 대중적인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연합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 손고은 기자 
아프릭코리아 윤정식 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아프리카 여행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매우 뚜렷하다”며 “아프리카 여행시장의 대중적인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연합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 손고은 기자 


[interview] 아프릭코리아 윤정식 이사 


아프릭코리아만의 노하우로 아프리카 여행시장 ‘활성화’에 전력 


 


-코로나19 이후 첫 아프리카 여행 연합상품을 출시했다. 배경은.


코로나19 이후 아프리카 여행 시장은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모습이 많았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고가 중심의 양극화 현상이다. 양극화는 현재 모든 여행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통된 현상이겠지만 아프리카 여행 시장은 더욱 뚜렷했다. 아프리카 여행 상품은 크게 케냐‧탄자니아 사파리 투어가 포함된 12~13일 장기 일정의 상품과 이를 포함하지 않는 4개국 8~9일 단기 일정의 상품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시장조사를 해보니 수요는 사파리 투어를 포함한 장기 일정에 몰리는데 가격은 1,000만원 이상으로 높아 고민하는 수요가 상당했다. 상품가가 너무 높으면 시장이 대중적으로 활성화되기 어렵다. 아프릭코리아의 이번 연합상품은 13일 일정의 상품가 949만원으로 전 날짜 동일하게 세팅했다. 랜드사의 마진을 최소화하더라도 아프리카 여행 시장을 활성화시켜보겠다는 전략이라고 봐주면 좋겠다.


-출시 이후 반응은 어떤가.


이번 상품은 약 18년 동안 아프릭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셀러 일정으로 준비했다.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몇몇 주요 패키지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상품을 등록한 이후 곧바로 예약이 들어오기도 했다. 장기 일정의 아프리카 여행을 원하지만 가격 때문에 고민하던 대기 수요들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아프릭코리아는 내년 5월 이후 출발하는 연합상품도 준비 중이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동물들이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케냐 마사이마라 쪽으로 이동하는 시기다. 따라서 비수기인 탄자니아 지역을 빼고 케냐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에 집중한 5개국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8~9일의 단기 일정도 재정비한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마다가스카르 여행이 방송을 타며 관심을 얻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스테디 셀러에 포함된 지역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있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지역을 상품화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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