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트래블 이승민 이사는 "호텔 객실 판매부터 현지화된 여행상품 기획까지 경쟁력 있는 여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요셉 기자
RG트래블 이승민 이사는 “호텔 객실 판매부터 현지화된 여행상품 기획까지 경쟁력 있는 여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요셉 기자


근거리 여행지의 FIT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022년 문을 연 RG트래블은 근거리 여행지 호텔 객실 하드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여행상품 기획·판매까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여행사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G트래블은 현지 주요 호텔들과 계약을 맺고 호텔 객실 공급을 중심으로 B2B 및 B2C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베트남과 대만을 비롯해 몽골,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신라 모노그램 다낭 ▲멜리아 빈펄 다낭 등의 객실을 하드블록 형태로 확보해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봄 시즌에는 푸꾸옥 빈펄 리조트&스파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꾸옥 빈펄 리조트&스파와 RG트래블은 일일 30객실 공급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RG트래블 이승민 이사는 “객실 판매와 더불어 빈펄 리조트의 객실 업그레이드 프로모션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 조건을 조정해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라며 “판매 개시 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가격적인 메리트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업 확장도 속도감 있게 꾀한다. 이 이사는 “베트남 지역 호텔들과 계약을 앞두고 있고, 몽골의 비중도 큰 편이다”라며 “호텔 확장뿐만 아니라 해외 사무실 및 사업자 개설, 대만 현지 랜드사 운영 등까지 폭 넓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보유한 호텔 객실은 항공편 하드블록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해 에어텔 상품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요 서비스 지역인 베트남과 대만 등이 개별여행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보유하고 있는 호텔 블록과 연계해 FIT 시장에 발맞추겠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B2C 플랫폼 ‘꼬잉’을 새롭게 개설해 현지 데이투어, 입장권, 호텔 숙박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나아가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며 호텔 비용의 경쟁력을 갖추고, 현지화된 관광상품을 기획·판매해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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