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패키지여행 인기 지역은 단거리 여행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스토어가 지난해 누적 데이터를 통해 해외여행 트렌드 분석 자료를 발표한 결과 전체 예약 중 베트남(27%), 일본(24%), 필리핀(19%), 태국(8%) 순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의 비중만 5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 예약 여행지로는 다낭‧호이안이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세부와 방콕‧파타야, 보라카이, 다낭, 오사카 순으로 나타났다. 트립스토어 내 출국 인원 기준으로 베트남과 일본은 각각 전년대비 약 390%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필리핀의 경우 전년대비 480% 성장세를 기록하며 트립스토어의 성장을 견인했다. 세 국가는 모두 비행시간 5시간 내외로, 단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출국한 나라를 살펴보면 지난해 20대는 일본을 가장 많이 갔으며(32%), 30대부터 50대 이상은 베트남을 가장 선호했다. 20대는 관광 장소가 많은 일본을, 3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휴양지를 선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해외로 출발한 일자는 9월28일이었다. 이는 추석 연휴와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 기간 때문에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9월29일, 8월2일, 9월30일, 7월29일 순으로 출국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추석 연휴 기간과 여름 방학 기간에 해외여행 수요가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트립스토어 관계자는 “트립스토어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시작된 2022년 9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 2023년 4분기는 코로나19 이후 트립스토어를 통한 출국자 수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올해도 이와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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