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이 비즈니스, 전시회, 의료 목적 등의 입국에도 무비자를 허용했다. 사진은 하이난 해변 전경 / 여행신문 CB
하이난이 비즈니스, 전시회, 의료 목적 등의 입국에도 무비자를 허용했다. 사진은 하이난 해변 전경 / 여행신문 CB


하이난이 비즈니스, 전시회, 의료 목적 등의 입국에도 무비자를 허용했다. 하이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외래 방문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이난 무비자 입국은 그동안 관광 목적으로만 가능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사업 및 무역 ▲친지 방문 ▲의료 ▲전시 ▲스포츠 행사 참가 등 다양한 목적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다. 다만, 학업이나 취업 등의 목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59개국이 대상으로 30일간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하이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하이난에 대한 신규 정책이 하이난 전역의 개혁과 개방을 촉진하고 자유무역항 건설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규제가 완화된 만큼 외래객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한국인 방문객에 대해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워 보인다. 아직까지 하이난 노선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높은 물가로 전시 등 행사 개최지로 편의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한 상용여행사 관계자는 “하이난은 높은 물가 등으로 고객사 문의가 많은 지역은 아니고,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가 큰 메리트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하이난에 대한 조치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여러 국가와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확대하고 있다. 긴밀한 움직임이 중국 인바운드 회복에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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