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때 17,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전일 급반등했던 대표적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21일(한국시간) 2만 달러 부근에서 불안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9% 하락한 20,3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9,689.17달러에서 최고 20,913.3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2만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최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고 있다.

 

이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경제학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반등하고 있다. 아마도 데드캣바운스(자산 가격이 급락 후 임시로 소폭 회복된 것을 의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Fairlead Strategies)의 설립자 케이티 스탁튼(Katie Stockton)도 “과대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로 비트코인이 잠시 급등했을뿐”이라며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비트코인은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매도세가 끝났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관련해 투자 손실에 따라 추가적인 강제매각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의 제이 햇필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 2만달러는 중요한 기술적 저지선이었고, 이것이 무너지면서 더 많은 마진콜과 강제청산을 초래해 올해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18,000달러선을 내줬지만, 이어진 단기 랠리를 통해 암호화폐의 빠른 반등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핀볼드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12일 구글 내 ‘비트코인’ 검색량이 12개월 기준 최고치(100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고점인 6월 27일 74점을 크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국가별로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2위는 네덜란드, 3위는 나이지리아로 나타났다. 

 

또한 ‘비트코인 데드’ 검색량 역시 6월 12일~18일 100점을 기록하며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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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p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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