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월9일 기준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2월9일 기준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2월9일 기준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운항 재개 이후 약 11개월 만이며, 100만 탑승객 돌파한 9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한 이후 8월 청주-제주, 10월 군산-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국내선 운항을 하루 평균 왕복 20회 이상까지 확대해 왔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국내선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운항 재개일인 작년 3월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약 150만명의 여객이 탑승해 동일 기간 저비용 항공사 중 두 번째로 많은 탑승객 수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빠른 기재 도입을 통해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석을 대폭 확대해 단기간에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5대 이상 추가 기재를 도입해 국내선과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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