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양사는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EU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얻어내 최종 합병까지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대한항공은 2월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사전협의를 시작한지 3년 만이다. 길고 긴 논의 끝에 대한항공은 정식 신고서를 2023년 1월 제출했고 이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취합 및 마켓 테스트(Market Test) 등을 거쳐 승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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