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악샤이 모자(akshay moza) 상업부서 부사장과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임가영 부사장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악샤이 모자(akshay moza) 상업부서 부사장과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임가영 부사장


1,000개가 넘는 객실과 골프장, 카지노 등 즐길거리를 갖춘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이 한국에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국 시장은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의 최대 해외 시장으로 6명의 한국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베트남 여행지가 다양해지면서 호짬도 주목받고 있다. 호짬까지는 호치민에서 차로 약 두 시간 정도 소요되며,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해변 등을 자랑한다. 2013년 오픈한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3개의 5성급 리조트 타워로 구성됐다. 제일 처음 문을 연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호짬과 더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짬, 지난해 여름 신규 오픈한 익소라 호짬 바이 퓨전이다.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호짬은 543개의 객실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다이닝을 갖춰졌으며, 컨벤션 공간을 활용해 기업 회의, 결혼식 등 각종 미팅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더 홀리데이 인 리조트 호짬은 561개 객실을 보유했으며, 탁 트인 바다 전망이 특징이다. 밝고 시원한 콘셉트로 꾸며진 만큼 가족 여행객과 친구, 연인들이 주로 묵는다. 익소라 호짬 바이 퓨전은 세 호텔 중 가장 최근에 지어졌으며, 164개의 레지던스와 46개의 빌라로 구성됐다. 개인 풀을 갖추고 있어 VIP 손님들이 애용하고 있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호짬에 위치한 리조트 단지로 3개의 호텔과 골프장, 수영장, 볼링장 등을 갖췄다 / 더존호스피탈리티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은 호짬에 위치한 리조트 단지로 3개의 호텔과 골프장, 수영장, 볼링장 등을 갖췄다 / 더존호스피탈리티


더 블러프는 그랜드 호짬이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세계적인 골퍼 그렉 노먼이 디자인한 골프 코스로 원시림 배경을 자랑하며, 호쾌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코스는 챔피언십 링크스 스타일의 18홀로 디자인됐다. 클럽하우스는 아울렛과 레스토랑, 바, 컨벤션 공간 등을 갖췄다.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 임가영 부사장은 “올해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국에서도 우수 직원을 위한 인센티브 여행 등 MICE가 많아졌다”라며 “더 블러프는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됐으며, 베트남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골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24시간 운영되는 더 그랜드 카지노를 비롯해 영화, 볼링, 워터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임 부사장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호짬과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라며 “베트남과 한국에서 전력을 다해 마케팅할 예정으로 여러 미디어 노출과 팸투어 등을 통해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을 알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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