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이 부산-이즈하라 항로 운항을 4년 2개월 만에 재개한다 / 팬스타그룹
팬스타그룹이 부산-이즈하라 항로 운항을 4년 2개월 만에 재개한다 / 팬스타그룹


팬스타그룹이 부산-이즈하라 항로 운항을 4년 2개월 만에 재개한다.


팬스타그룹은 오는 23일부터 팬스타쓰시마링크호를 투입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대마도 이즈하라항을 잇는다. 팬데믹으로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4년 2개월 만에 재개된다. 팬스타쓰시마링크호는 매주 화·목요일 운항하며, 부산에서 오전 8시40분, 이즈하라에서는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운항시간은 약 2시간10분으로, 부산-히타카츠 항로보다 1시간 더 소요된다. 이번 취항에 따라 기존 운항하던 부산-히타카츠 항로는 월·수·금·토·일요일 운항한다.


고객 편의도 개선했다. 고속선 최초로 인터넷 면세점을 개설해 면세품 판매 및 인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대마도에서도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발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팬스타그룹 관계자는 “대마도 번화가와 인접한 이즈하라까지 운항함으로써 한층 편리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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